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직무대행 정철)이 19일부터 전국 대학들의 국제대학원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에 나섰다.


이번 체결 대상은 서울대 국제대학원을 비롯 고려대 및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등 국내 전국 유수의 대학원들과 공동으로 전문가 육성에 진입된다.


현재 KIEP는 2008년부터 오랜 지역연구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점으로 국내 국제대학원과 'GPAS(Graduate Program for Area Studies'의 사업을 운영해온다.


여기에 GPAS는 첫째, 국내외 전문가 강의를 시작으로 둘째, 현지조사, 셋째, 해외 연수 및 인턴십, 넷째, 세계 석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적으로 연구기반이 취약한 소외지역 연구를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세계 각국 7개 지역에 GPAS 프로그램들을 개설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GPAS 사업을 통해 그동안 3년간 17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장학금도 지원 받아왔다. 이 가운데 75명은 해외 인턴십에, 또한 80명은 해외 현지조사에 각각 참여됐다.


이어 이중 다수의 졸업생들은 지역전문성과 전공을 최대 살려나가 국제기구, 정부출연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에도 연실 진출해나갔다. 이처럼 GPAS는 전국 지역에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는데 일역을 맡아왔으며 또한 지역연구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프로그램 개발로 뜻 있는 성과를 모아왔다.


정철 KIEP 원장직무대행은 “세계지역연구를 선도하는 KIEP가 앞으로도 국제대학원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 구축을 통해 명실공히 우리나라 지역전문가 인재 육성에 더욱 매진하는 네트워크 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m)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index)